잠자는 시간이 아까워요ㅜㅜ

반말체 그냥 푸념입니다..



전업일땐 밤에 애들재우고 게임도하고 티비도보고 야식;;도 먹고 놀다가 새벽에 잠들고..
애들등교 등원시키고 낮잠 늘어지게자고~
.... 그때가 좋았구나ㅠㅠ

맞벌이 전환후..
일 갔다오면 앉을새도없이 밥먹이고 치우고 씻기고 애들챙기고 빨래하고..(남편일이 늦다보니 독박..)
일찍 해야..10시~11시....에 끝나고..
피곤해서 지쳐서 쓰러질꺼같은데도 아이들 잠들고나면 내 자유시간이라는 생각이 들어 한시 두시 세시... 할것도 없으면서 버티다자고..
늦게잔덕에 피곤은 쌓이고.. 공휴일없나 찾게되고ㅎㅎ

일하면서 힘들어 죽을꺼같은데 화요일.. 목요일쯤된거같은데 수요일..
일하다 졸기도하고...
정신은 반쯤날라가서 졸면서도 할일은 하고자빠졌고ㅎ

진짜 죽겠다 죽겠다..
박성철디자이너 영입후에 증언이 그게뭐냐고 대답해주신 분들중

오늘은 애들 먹으라고 밥주고 치우고 청소기밀고 설거지하고 빨래돌리고 돌아서니 10시.. 씻기는건 늦에온 남편이가..
10시 넘어서 이제 밥먹어야지 했는데 밥없어ㅠㅠ
괜찮으면 또 맥주를 ㅋㅋ
햇반데우고 시엄마의 골뱅이 무침과 첫째가 만들어준 소금계란후라이로 밥먹고나니 어영부영 11시.. 애들재우고 세탁기 빨래꺼내 널고 뒷정리하니 12시..
이제 자야지 누워놓고 이러기를 한시간 반째..
내일 아침이면 또 전쟁시작...

자야지.. 자야지...
지구인에서 이거 라지 여자분이 옆에 앉으시더니 ㅋㅋㅋㅋㅋ


내일은... 진상이 안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