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중고로운 평화나라...

어제부터 이어폰을 찾아헤메이다가 마침 맘에 드는 이어폰을 발견하고

중고나라를 뒤적거리다가 바로 우리집근처! 미개봉제품! 거의 반값! 이라서 직거래를 신청하고

(신랑에게 어딜 혼자서 그런걸 하냐며 쿠사리 먹은...)

시간계산을 살짝 잘못해서 제가 20분전에 도착했구

판매자에게 연락달라고했는데 약속시간 10분이 지나도 연락도 없고..전화도 안받고..

신랑에게 꾸중들으면서 집에 왔는데...

오늘 12시에 문자가 왔네요.

죄송하다며..어제 너무 피곤해서 잠들어버렸다며..오늘 거래 가능하면 보자고..하...장난하나..

구매의사 없다고 답장해줬어요..



신랑이 그냥 새거사래요 ^_^
결론이...뭔가...햄볶해....♥